안녕하세오!
오랜만에 광주에요!!
추석에 내려왔다가 남편이랑 데이트 슝슝
아코다초코를 한 10번도 넘게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포스팅하려는데 이름 몰라서
음..코끼리집 이름 뭐지?
바다에 빠진 코끼리??
한참 낄낄 거리다가
아기코끼리 바다를 건너다!
이런 뜻으로 아코다초코라고ㅋㅋㅋㅋㅋ
풀이 설명 듣고 외웠숩니둥
오래된 주택가 사이에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한방에 알 수 있었어요 ㅋㅋㅋ
주변 건물에 비해 하얗고 유난히 예쁜 건물
바로 거기가 아코다초코
잘 찾아오셨어욤🖐️
옆에 건물이 있지만, 가을 햇살 가득
느낄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요!
아시죠? 이제 봄 가을 아주 짧게
테라스의 계절을 만날 수 있는거..?
가능한 날씨면 무적권 밖에 앉아야해요!!
근데 제가 갔던 추석 연휴는 걍 여름.
저기 앉으면 뚜껑 다 탈 것 같아서
테라스 못 즐김 ㅠ.ㅠ
괜찮아요 내부는 포카리스웨트 촬영장 같은
청량한 느낌이라 내부에 앉아도 좋슴돠!
햇빛이 통과하는 흰 커텐 감성 못 잃어!
감성이고 나발이고
제일 중요한 메뉴
저는 플랫화이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했어요!
남편이랑 데이뚜 할 때!
거의 아바라 샷추가 시켜먹는데
아코다초코 커피 맛있다고 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봤어요!
옆에서 누네띠네랑 파운드가 꼬셨지만
넘어가지 않았어요 (단호)
명절엔 늘 배부른 상태인거 아시죠?
돼지런한 부부 초심 잃었다고
떠나면 안됨🤢
방안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옹기종기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어요!
뻥 뚫린 공간에
테이블 왕창 있으면 사람들 소리도 크고
음악소리도 커서 선호하지 않아요
요즘 인스타 핫한 카페 안가는 이유😬
아코다초코는
11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해서 좋았어요!
예쁜건 한번 더 봐야죠?
창가에 앉아도 좋을 것 같은데
뚜껑이 녹아내리먄 안되니께
봄희부부는 좀 더 아늑하고
편한 자리를 찾아서 앉았어요!
같은 방향을 보고 앉아있는걸 좋아하는
우리는 쇼파에 앉아서
도란도란 주절주절 시끌시끌
조잘조잘 떠들었어요ㅋㅋㅋㅋ
주문한 플랫화이트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커피 맛 합격
산미 없고 진한 커피👍
맞다 이 집 이름이 아코다초코였죠?
커피 시키면 생초콜릿을 주는데
이게 진짜 쫀득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사갈까? 고민했어요
(아..블로그 쓰는데 먹고싶네)
양가 부모님이 가득 챙겨주실 사랑(짐?)을
상기시키고 사가는건 빠른 포기
연애할 땐 카페 진짜 많이 다냤는데
요즘은 산책하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욤!
뭐든 남편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깨볶는 신혼부부)
데헿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