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역] 수차이나 / 백운역 중국집 / 백운역 짜장면맛집 / 간짜장

안녕하세오!

오늘의 점심메뉴 추천 짜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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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공휴일이 많아서 넘 좋아유

남편이랑 늘어지게 늦잠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뭐 먹을까?

침대에서 데구르르 구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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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쟈!

해서 쫄래쫄래 남편 따라

시장에서 장 보다가

시장 상인분들이 점심으로 짜장면 드시는 거 보고

와..오늘 짜장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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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렇게 짜장면에 영업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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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중국집을 검색했어요

백운역 근처 수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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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멀쩡한 중식당에 없어서

네이버 지도로 평점 좋은 곳 찾아왔는데

따로 주차장은 없어 보이는데

가게 앞에 1대는 댈 수 있어요!

주인장은 먹짱이면서

베스트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가게 앞에 슝슝 주차를 하고 들어왔숨돠!

생긴지 오래된 듯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내부

주말 오후 2시쯤 갔는데

세상에 아저씨들이 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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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테이블에서!!

동네 맛집이란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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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믿음이 간다

메뉴를 보기 전에 불꽃에

눈길이 화라락

짜장면 5천원!!

간짜장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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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착하다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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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오른건지 앞자리만 두껍고 더 빨간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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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먹고싶어서 왔는데

짜장면 먹을지 간짜장 먹을지

항상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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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간짜장을 더 좋아해서 자주 시키는데

어떤 집은 유니짜장처럼 해주면

그것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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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따라 간짜장으로 탕탕탕!

남편은 짜장면에 고추가루 넣어 먹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따라쟁이 주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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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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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다 비비고 뿌리는게 아니라

면에다 촤촤촤!

쩝쩝박사 주인장이 짜장 소스 넣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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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거 없어요

소스를 야무지게 부어주면 끝!

쓱싹 쓱싹 잘 비빈 짜장면은

괜히 한 번 들어줘요

남편한테 나 블로그 하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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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들고 있어줘! 했더니 ㅋㅋㅋㅋ

고분고분하게 들고 기다려주는

귀염둥이 내남편❤️

열심히 짜장 비벼서 먹기 전에

면만 봐도 탱글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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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대충 왔던 곳 치고는 진짜 맛있었어요!!!

한 입 먹고 둘다 눈이 땡그래져서

오..여기 맛있다..

앞으로 짜장면은

수차이나!

뚝딱 한그릇 비우는건 어렵지 않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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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훌쩍 지난 시간에

동네 아재들이 짬뽕에 소주 먹는거 보고

담에 짬뽕 먹어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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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시켜먹는것도 좋은데,

가서 먹는게 훨씬 쫄깃하고

맛있는 짜장면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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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되시는 분들 짜장면 레츠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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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더 맛있는 메뉴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