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세부 자유여행 3일차 / 세부 두짓타니 막탄 조식 / 세부 두짓타니 막탄 보증금 / 레이트 체크아웃
안녕하세오!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세부 두짓타니막탄 리뷰입니다!
22년 11월 말 2박 3일을 묵었어요!
정보들이 흩어져 있는 것 같아서 한방에 리뷰할게요.
세부 두짓타니 막탄은 막탄 지역 가장 깊숙한 곳에
근처 리조트보다 최근에 지어진 곳입니다.
세부 막탄에는 유명한 리조트가 많이 있는데,
22/11월 말 기준 2박
예약은 22/8월에 했어요
2인 조식포함 디럭스룸 33만원에 결제했어요!
세부 두짓타니 막탄은
1박 당 보증금은 3,000페소 입니다.
저는 2박이라 보증금 6,000페소 현금으로 했어요.
(해외결제 취소 안되면 메일 쓰고 머리 복잡해짐)
어차피 마지막날 아얄라몰 털 돈이다 생각하고
넉넉하게 환전하시는걸 추천드려용!
동남아에 왔다면, 이 꽃 들고 사진 찍어줘야죠.
두짓타니 막탄 수영장과 바다 사이 산책길에
떨어진 꽃 많으니, 굳이 꽃 꺽지 마시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상태 좋은 꽃으로
한장 찰칵 하세욤 ;)
꽃 이름을 모릅니다 혹시 아시는분 댓글 부탁해요🙇♀️
진심이에요.
두짓타니 막탄은 쨍한 빨간색으로 11월 말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 설치되어 있고,
파티를 하는 저녁도 있었어요!
사람들끼리 뭐 추첨하고 2,000페소 상금으로 주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인싸였다면 가서 콩고물이라도
주워먹고 왔을텐데 ㅋㅋ
아침 조식을 먹는 곳입니다.
혼잡도를 표현해놨네요!!
오전 6:00-7:00분까진 가장 한산하고
오전 7:00-9:00까지 가장 붐빈다고 해요!
두짓타니 세부 조식 이용에 참고하세요.
저는 2일간 머물면서 가장 붐비는 시간에 가서
조식을 먹었는데 막 줄서고 할 정도는 아니에요
조금 정체 수준!
전날과 다른 조식 메뉴가 있어서 사진찍어 왔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리조트 특징
한식 무조건 있음!
어제는 된장국, 오늘은 미역국!
제육볶음 같은 것도 있었는데
고기 색이 충격적이라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역시 제일 맛있는건 갈릭라이스, 채소 때려 넣은 오믈렛 입니다.
오이소박이랑 먹으니까 여기가 한국인지
세부인지 잠시 헷갈리더라구요.
오이소박이 맛집이란 뜻입니다😎
세부 두짓타니 막탄 조식을 먹을 때
자리를 안내받고 차는 뭘 줄까 물어봐요
아이스 커피 달라고 했는데
누가 실수로 시럽을 쏟아버린게 아닐까(?)
합리적의심하게 만드는 단맛 아이스 커피를 주길래
노 슈가 아이스 커피로 다시 요청했어요..
아침부터 그렇게 단거 때려 넣으면 혈당 문제
생긴다구.. 당뇨 오면 책임질래? 할 만큼 달았슴돠
조금 일찍 서두르면 오션뷰를 보면서
조식 먹을 수 있어요!
저는 2일 내내 오션뷰 성공!
노슈가 아이스커피!
두짓타니는 유제품은 참 못해요
해외여행오면 무조건 화장실을 위해 유제품
챙겨먹는 편인데, 시큼한데 묽은 제형이라
그냥 그랬다.. 화장실을 위해 참고 먹었다.
한입컷 당한 메뉴들
해쉬브라운과 감자튀김이 공존하는데
엄청 기름지고 짜요..
아 말씀 안드렸던가요?
필리핀은 음식 맛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친 날씨와 바다를 보며 휴양하는 나라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베트남으로 가십셔!
왜냐? 11월 말 세부는 우기가 끝나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데 망고,망고스틴 철이
아니고 이 나라 치고 날씨가 추운 계절이기 때문에
과일이 전반적으로 달지 않아요.
세부 두짓타니 막탄 수영장
음식 좀 맛없으면 어때요
이 뷰로 모든게 용서되는데, 이래서 세부를 못잊고
또 오나봐요!
저는 오션뷰 2층 방을 배정 받았는데,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점심 저녁 뷔페
식당이 있어요! 메뉴도 봤지만,
역시나 맛없을 듯 해서 저는 나가서 먹었어요!
복도는 10년정도 된 연식이 보이는 카펫
아.. 여러분
세부 두짓탄 막탄 방음 최악이에요
옆 방 문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엄청나서
잠귀 밝은 분들은 새벽에 몇번이라도 깰듯!
특히 저는 피트니스 센터와 가장 가까운 방으로
정말 정말 시끄러웠슴돠
체크인 시간이 너무 늦어 체크아웃 전에
룸 컨디션을 찍을 수 밖에 없던 점 양해부탁드려요.
오슬롭, 모알보알 투어를 다녀오면
정말 피곤하다구욤!!
오션뷰는 멀리 봐야 예뻐요
높은 층이면 좋았을텐데 아쉽
아침에 볼 수 있는 바다 색이 정말 청량해요.
오션뷰에 발코니 있는 방이라서 남편이랑
저녁에 산미구엘에 김치 사발면 뿌셨던 공간이에요
어떤 방은 발코니가 없다던데, 젖은 수영복
말리려면 발코니 정말 필수에요!
수영장을 새로 짓는지 일하는 분들이 왔다 갔다 해서
저는 커튼 거의 치고 있었어요!
세부 날씨 진짜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요!
한국에서 배스밤 가지고 왔다면 좋았을것을!
아 왼쪽 사진에 샤워기 필터는 남편이 한국에서부터
아주 소중하게 챙겨간거에요.
필리핀 수질이 좋은 편이 아니라, 피부 약한
와이프를 위해 준비했다고 보여주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여러분 조신한 남자는 정말 사랑입니다😎
에머니티는 준비해주지만 향이 나이스 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챙겨간 물품을 사용했지만,
바디로션은 록시땅이에오!
햇빛에 고통 받은 피부를 위해 매일 밤
신나게 바디로션 발랐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향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화장실솨 샤워실 중간에 따로 문이 없어서
한명이 화장실 가는동안 씻는건 불가능해요.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하니께..
세부 두짓타니 막탄에 묵으면서
하우스키핑에 수건 더 달라고 3번정도 요청했어요.
큰~~수건을 두장 주는데 당연 부족..
괜찮습니다 수건 달라고 하면 10분 이내로
방에 가져다주십니다!
따로 팁은 안드렸어요 ㅎㅎ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낮 시간엔 너무 더워서 수영 못하거든요..
정수리 벗겨질듯한 햇빛에 살려면
낮잠을 자던,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게
피부 건강에 좋아요!
체크아웃 할 때, 사용한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고
사인하면 남은 보증금을 돌려줍니다.
세부 두짓타니 막탄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원하면 체크아웃 당일
조식 막고 프론트에 문의해야합니다.
당일 체크인에 따라 해주기도 하고 못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레이크 체크아웃이라고 해봤자 오후 13시!
저는 레이트 체크아웃 했어요!!
왼쪽이 프론트에요!
마지막 두짓타니 트리 안녕!
참고로 두짓타니는 그랩 거의 안잡힙니다
호텔에서 택시 부르면 기본 미터 금액 +100페소
추가되지만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레쓰고
택시 기다리면서 바다 사진도 찍고
놀고 있으면 룸넘버를 불러줘요!
서윗한 두짓타니 ㅎㅎ
택시 넘버까지 적어줍니다!
편안하게 잘 돌다 갑니다!
이어서 세부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