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살기/인천

[가정중앙시장역] 읍천리 382 / 카페 추천/ 딸기라떼

봄희부부 2023. 2. 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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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오!

주인장은 블로그에 요즘 진심입니다 ㅋㅋㅋ

출퇴근 길이 길어지고

차를 안가지고 다니는데

버스,지하철에서는 잘 못자서

여기저기 떠도는 인생중에

먹고 마시는 글을 쓰게 됐어요!

결론은 요즘 주인장은 블로그에 진심이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오늘도 달려봅니다

사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매일 점심을 떠돌면서 먹기 때문에 메뉴가 안겹쳐요..

좋은건지 슬픈건지 ㅎㅎ

확실히 사주에 역마살이 잔뜩 껴 있는건 확실해보여요

읍천리 카페를 들어갔어요! 이디야를 찾아왔는데

이디야는 없어지고 같은 자리에 읍천리 있길래

고민하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마치 망원동 티라미슈에 와있는 느낌 낭낭

예전소품들로 잔뜩 꾸며놨지만 새것 느낌이랄까 ㅋㅋㅋ

진짜 찐 옛날 할머니집에

의자의 짝이 저렇게 잘 맞지 않죠..?ㅋㅋㅋㅋ

창호로 테이블을 만들고

새마을운동때 썼을 법한 초록 모자가 거울에 걸려있어요!

레트로 느낌 낭낭한데 세상 스마트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해요.

요즘은 어딜가나 키오스크..ㅠ.ㅠ

나이 드신 부모님은 키오스크 어려워하는데

스타벅스나 찾아 다니라고 해야될 판이에요..

요즘 우리 아부지 아바라에 푹 빠져사시는데

조만간 집에가면 또 키오스크 사용법 알려드려야갰네요 ㅎㅎ

편리해서 좋은데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마이 어렵다ㅠ

 
 

읍천리382 메뉴에요!

읍천리커피(달달한라떼)는 양촌리 커피 느낌이래요!

맥심같이 달달쓰?

먹고싶은 종류가 많았지만, 요즘 잠 일찍 못자는 주인장은

남편의 말을 새기고 또 새기며 딸기라떼를 시켰어요

 

ㅋㅋ초코라떼도 먹고 싶고 흑당버블티도 먹고싶고 유자에이드도 먹고 싶은 돼지런한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장은 다음에 꼭 방문하면 도전해보기로 한 메뉴는 단연

팥빙수라떼!

담에 도전해보고 또 후기 들고 올게요 ㅋㅋ

 

읍촌리 382

진짜 오래된 의자같지만 알고보면 너무 새것 느낌 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아시겠죠?ㅋㅋㅋ

레트로인데 신상이랄까

내부에 자리 많아서 널널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읍천리382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감자빵, 고구마빵을 팔고 있어요!

감자빵, 고구마빵 하나에 2500원이지만

궁금한건 못 참아! 식욕 부자 주인장은 고구마빵 하나 감자빵 하나 샀는데

결국 집에가서 먹었습니다..

아..일하면 바빠서 먹을 시간 없다는걸 또 간과했어요^^

일하는 중간에 마시는 딸기라떼는 시원하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생딸기인지 딸기청인지 알수 없지만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커피없으면 못살아 정말 못살아 주인장은!

다음부터는 아바라에 샷추가 하는걸로

지독한 취향 절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커피 진짜 안될 것 같은날에 딸기라떼!

다음엔 더 맛있는 메뉴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