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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철판희 / 문래맛집/ 문래 점심메뉴 /점심메뉴 추천

봄희부부 2023. 1. 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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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오!

오늘의 점심메뉴 추천

바로 철판볶음밥입니다!

문래역 근처에 있는 철판희에 다녀왔어요 :)

문래는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에요!

적당히 현대적이면서 옛날 감성이 공존하는?

문래 맛집 앞으로 자주 소개해 드릴게요!

진짜 진짜 맛있는 수제버거 집에서 낮맥도 먹었는데

담에 또 가면 꼭 사심 가득 정보성 포스팅을

하겠습니둥둥둥

철판희 외관이에요!

이 거리를 무슨 거리라고 분명 들었는데..

저는 시골쥐라서 잘 몰라요

문래역 7번출구로 나와서 문래 자이를 쭉 지나오면 있는 그 길이에요!

예전엔 공장거리랬나..

다시 알아오겠습니다*^^*

아직도 작은 가게들이 있어요!

보는 재미 쏠쏠

옛날 가옥 혹은 오래된 가게를 리모델링 한 느낌

창문이 커서 내부가 좁아도 답답하지 않아요!

깨알 정보

저녁에는 점심 스페셜 주문 불가능!

안주 주문하면 사이드로 가능한답니다!

저녁에 가실 분들 참고🤚

메뉴는 자주 바뀌는건지 모르겠는데

저 메뉴만 보면 ㅋㅋㅋㅋ

저녁에 소맥 적시러 오고 싶은데요?

김치우동 러버..

동네 까투리 찾지 모쇄

김치우동 찾아 삼만리로

남편이랑 문래 데이트 해야겠어요❤️

(여보 보고있지?🥲)

 

내부는 집인듯 아닌듯

이 공간은 철판쪽 쭉 지나서 안쪽 공간!

사람들 슝슝 가서 앉더라구요

귀여운 핑크뮬리? 아니 하얀 뮬리 조화

안쪽에도 자리 있어요!

철판볶음밥을 먹으러 왔으니

철판앞에 앉아줘야 제맛

자리를 잡고 나면 제일 중요한게 뭐죠?

주문 해야죠

철판희 오기 전부터

이미 블로그 검색해서 마음속에 메뉴는 정했지만

한번 더 정독해줘야해요

그 짧은 찰나에 마음이 바뀔 수 있으니께

점심 스페셜!

주문한 메뉴는

우삼겹+스팸 김치 철판볶음밥 토핑 곱빼기

새우튀김 2개

빨리 나가야해서 정신없이 시켰는데

볶음밥 1 철판볶음면 1 조합도

좋다고 해서 다음엔 그 조합으로~


참고로 오후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오후 2시 15분 쯤 방문했는데,

들어오기 전에 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인데

그 안에 드실 수 있겠냐고 ㅎㅎ

사장님도 참..걱정도 많어..

문제없쥬

하고 착석했어요

저녁에 오실 분들을 위해

안주 메뉴판도 찍어봤어요!

저녁에 오면

제가 먹게 될 안주는 바로~~

철판희 김치우동 + 볶음밥 + 맥주

때리겠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김치우동은 2차 메뉴인데

요즘 위가 쥐만해져서

많이 못 먹어요..슬프죠..?

배는 나왔으면서 왜 많이 못 먹는지

흑흑 늙어가나봅니다^^

철판 자리는 바처럼

철판을 기준으로 쭉 둘러앉을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날에는 철판 앞 자리 비추

앉은 자리에서 먼 철판에서

주문한 메뉴를 볶아주셨는데

귀찮은 블로거 봄선생

대충 줌 땡겨서 찍었더니

일행에게 ㅋㅋㅋㅋ블로그 한다면서요!

눈총을 받고 가까이 가서 열쩡 열쩡으로 찍었어요

김치랑 스팸을 때려넣고 볶볶

우삼겹 볶볶

기름 잔뜩 두르고 계란후라이 굽굽

처음엔 따로 볶다가

재료가 익으면 합체

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와서 보니까

생맥주 칼스버그가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조신하게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려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우삽겹 스팸 김치 볶음밥(토핑곱빼기)

김치, 맑은국물, 장아찌가 사이드로 나오고

밥 안에는 단무지랑 저 자주색 뭐죠

초밥먹으면 옆에 있는 그친구

락교말고 그래요

생강절임

보통 뭔가 생각이 안나면

아 이거 어디서 봤더라?

그래 그 옆에..그게 이름이 뭐지?

의식의 흐름을 글로 써봤더니

진짜 볼만하네요 호호

하지만 뭐 어때요? 다 그렇게 사는거쥬

솔~~~~직히 말하면

저는 볶음밥엔 야채 때려박는걸 좋아해서

막 우와! 엄청 맛있다!!

미쳤어!! 또 와야지!!

이건 아니였어요.

적당히 기름지고 적당한 김치볶음밥

토핑 곱빼기라고 했지만

밥 한숟가락에 토핑 안올라가면

안먹는 봄블리게에는

토핑 곱빼기가 딱 적당했어요!

먹을만큼 먹고 나니, 밥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는 후문

사이드 메뉴

새우튀김 2개 나오는데 사람은 3명

그래서 두개 시켰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새우튀김 맛!

문래 철판희 점심메뉴 총평

직접 철판에 볶아줘서 재밌지만

찾아가서 먹을만한 볶음밥 맛은 아님

(기름진걸 안좋아해서 더 그럴 수 있음 주의)

하지만 시간 지나면 생각날 기본에 충실한 볶음밥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더 맛있는 메뉴로 만나요

안녕🤚